포드코리아는 2024년 11월 12일 서울 세빛섬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대형 SUV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를 공식 출시했다. 이 차량은 1990년 북미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35년간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상징적인 모델로, 국내에서도 1996년 2세대 모델부터 현재 6세대까지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해 왔다.주요 특징
- 디자인: 강인한 외관 디자인과 개방감을 높인 실내 구성으로, '익스플로러, 시작은 호기심과 확신(Live Curious)'이라는 테마에 기반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 트림: 기존 '플래티넘(Platinum)'과 국내 처음 도입되는 스포티한 매력의 'ST-라인(ST-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 엔진: 2.3L 에코부스트(Ecoboost) I-4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퍼포먼스와 안정감 있는 주행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 내부: 대시보드 레이아웃을 개선해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ST-라인은 2열 캡틴 시트, 플래티넘은 2열 벤치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 커넥티비티: 포드 디지털 익스피리언스(Ford Digital Experience)를 통해 커넥티비티를 강화하고, 탑승자들이 편리하고 즐거운 탐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 퍼포먼스: 최고 304마력과 최대토크 43.0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2.3L 에코부스트 엔진과 자동 10단 변속기로 부드러운 주행감을 완성한다.
- 주행 모드: 여섯 가지 주행 모드의 지형 관리 시스템(Terrain Management SystemTM)을 지원하여 다양한 주행 환경에 최적화된 주행을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
- 프론트 그릴: 각 트림별로 유니크한 패턴을 반영해 고유의 개성을 표현한다.
- 스키드플레이트와 에어커튼: 넓어진 스키드플레이트와 에어커튼의 위치 조정으로 전면부의 전체적인 무게 중심이 낮아져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
- LED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날렵한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와 리프트게이트를 가로지르는 형태의 LED 테일램프는 가시성을 높이고, 중앙에 펼쳐진 네임플레이트 배지 아플리케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 스트리트 패키지: ST-라인은 블랙 메시 인서트가 돋보이는 벌집 구조의 글로스 프론트 그릴로 모던함을, 21인치 알로이 휠과 퍼포먼스 브레이크,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 외장 색상: 총 다섯 가지로, 아게이트 블랙(Agate Black), 스타 화이트(Star White), 라피드 레드(Rapid Red), 카본 그레이(Carbonized Gray) 네 가지 공통 색상 외, ST-라인에는 베이퍼 블루(Vapor Blue), 플래티넘에는 아이코닉 실버(Iconic Silver) 색상이 추가된다.
실내
- 대시보드 레이아웃: 개방감을 높이고 1열 공간을 더욱 넓게 확보했다.
- 내장 마감재: 트림별 특성에 맞는 소재가 사용되어 각 모델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 트윈 패널 파노라마 문루프와 앰비언트 라이팅: 확 트인 시야를 만들어 주는 트윈 패널 파노라마 문루프와 일곱 가지 다채로운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으로 취향에 맞는 특별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
- 커넥티비티: 12.3인치 LCD 디지털 클러스터와 13.2인치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의 무선 연동, 무선 충전 패드와 USB 단자 등으로 편리하고 즐거운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 프리미엄 B&O 사운드 시스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통합 사운드 바(Integrated Sound Bar)를 탑재해 전면 대시보드에 통일감을 주고, ST-라인에는 10개, 플래티넘 트림에는 14개의 고성능 스피커가 차량 내 최적의 위치에 배치돼 입체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가격
- ST-라인: 6,290만 원
- 플래티넘: 6,900만 원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