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중국 상하이서 단 한 대뿐인 레부엘토 원오프 모델 공개
람보르기니의 특별한 원오프 모델,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람보르기니는 2024년 11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에스페리엔자 아르떼' 행사에서 단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Revuelto Opera Unica)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중국 시장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원오프(one-off) 차량으로,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 고객 맞춤형 부서 애드 퍼스넘(Ad Personam)이 협력하여 완성되었습니다.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의 독창적 디자인
이 모델은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로드맵인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을 상징하며, 황소자리 별자리의 가장 빛나는 별을 향해 우주를 탐험하는 이미지를 구현한 외관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외관 컬러는 모두 수작업으로 칠해진 로쏘 마스, 아란치오 닥, 아란치오 아포디스 색상이 네로 페가소에서 로쏘 에페스토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를 연출합니다. 또한, 리어 디퓨저는 차량의 역동성을 한층 더 강조합니다.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 인테리어
실내는 기본 색상인 네로 아데에 로쏘 에페스토 색상을 더해 세련미를 극대화했습니다. 내부 디테일은 정교한 장인 정신을 반영하며, 로고를 돋보이게 하는 역방향 스티칭과 파이핑 작업에는 추가로 53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단색의 가죽과 코르사텍스 소재를 사용해 대조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최첨단 성능을 자랑하는 V12 하이브리드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8단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를 결합하여 최고 출력 1,015마력을 발휘합니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단 2.5초, 최고 속도는 350km/h 이상으로, 초고성능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혁신
람보르기니의 CEO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는 속도, 파워, 예술성을 완벽하게 융합한 작품"이라며, "자동차와 예술 영역에서 모두 탁월함을 추구하는 람보르기니의 예술적 혁신이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차원으로 격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의 공개는 람보르기니가 중국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고객 맞춤형 차량 제작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